부산 아파트 시영영주아파트 1969년준공

오래된 아파트를 찾아가 본다. 부산 중구 영주동에 있는 시영영주아파트이다. 산복도로에 위치한 아파트라 시야가 확 트였다.

영주아파트

1969년 4월에 준공된 영주아파트이다. 아직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. 아주 오래된 건물답게 요즘 보기 어려운 건물 양식이 곳곳에 보인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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낡은 건 사실이지만 그것보다 예스러운 아름다움이 먼저 느껴진다.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든다.

한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현대적인 미래도시풍의 건물인 해운대 아이파크가 있는 도시인데, 이런 곳에 이런 건물들이 아직 남아있는 건 마치 보물을 찾은 기분이다.

시영영주아파트

산토리니를 가본 적은 없지만 건물 외관이 그곳에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. 너무 모르는 건가.

시영영주아파트

이 느낌 무엇인가. 한국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.

영주아파트

영주아파트